이스라엘 스토어닷 "5분 충전에 160㎞ 달리는 EV 배터리셀 양산 임박"

경제·산업 입력 2024-03-13 15:00:30 수정 2024-03-13 15:00:30 김서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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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이브에너지’와 초고속 배터리 대량생산 계약 체결

스토어닷-이브에너지 제조 파트너십 계약 체결식에서 아미르 티로시(왼쪽) 스토어닷 최고운영책임자와 류진청(오른쪽) EVE에너지 회장 등 관계자들이 나란히 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스토어]

[서울경제TV=김서현 인턴기자] 이스라엘 기반의 초고속 충전(XFC, Extremely Fast Charging) 기업 스토어닷이 중국 배터리 제조기업인 이브에너지(EVE Energy)와 전략적 투자 파트너십 확대 계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기술 상용화 및 양산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는 설명이다.

스토어닷은 이브에너지와의 이번 양산 계약을 통해 ‘100-in-5 (5분 충전으로 100마일 주행)’ XFC 배터리를 대량 생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향후 이브에너지의 첨단 생산 라인에서 제조될 스토어닷의 XFC 배터리는 글로벌 전기차 제조사들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스토어닷은 최근 '겨울철 주행거리 불안 해소' 기술, ‘셀투팩(Cell-to-Pack)’ 설계, 각형 셀 제조 등 EV 배터리 분야에서 혁신을 이루고자 노력 중이라고 강조했다. 스토어닷은 올해 ‘100-in-5’, 2026년까지 ‘100-in-4(4분 충전으로 100마일 주행)’, 2028년까지 ‘100-in-3(3분 충전으로 100마일 주행)’ 가능한 배터리셀의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bodo_celeb@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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