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제강지주, 지난해 영업이익 5,909억원…창사이래 최대
경제·산업
입력 2024-03-18 17:22:09
수정 2024-03-18 17:22:09
정창신 기자
0개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세아제강지주가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영업실적을 달성했다.
18일 세아제강지주는 지난해 매출액 3조9,133억원, 영업이익 5,909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1.0%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4.2% 늘었다.
세아제강지주는 “북미 오일·가스 산업의 병목 현상 해소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수요가 지속되며 산업용 강관의 높은 판매량이 유지됐다”라며 “제품 판매가격은 하락했지만 미국, 한국, 베트남 법인들의 판매전략을 통해 창사 이래 최대 영업이익을 실현했다”고 밝혔다.
또 카타르 LNG 북부 가스전 등 기 수주한 대규모 프로젝트들의 납품이 본격적으로 진행된 것도 호실적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세아제강지주는 앞으로 석탄을 제외한 에너지원 전분야에 걸쳐 시설투자 증가 기조가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세아제강지주 관계자는 “새로운 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제품 확장, 지역 다변화, 철강솔루션 개발 및 적극적인 오픈 이노베이션 등 전략적 활동 강화를 위해 신시장을 창출하고 차별적 경쟁력을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신한운용, 'SOL 팔란티어 커버드콜 ETF 시리즈' 월 분배금 지급
- 삼성·OpenAI '맞손' …'스타게이트' 협력 나선다
- 김치냉장고 '딤채' 위니아, 3번째 도전 끝에 회생절차 개시
- 중기부, ‘AI 스타트업 간담회’ 주재…오픈이노베이션 강화 논의
- 고려아연 찾은 김두겸 시장 "어려운 상황 잘 대응…울산 시민도 마음 보태"
- 계룡건설-한국전기안전공사, '전기안심 인증' 업무 협약
- ‘무비자’ 中 관광객에 유통가 들썩…연말 기대감 ‘쑥’
- [서울경제 미래컨퍼런스] AI 혁신과 산업 대전환…“연결·협업으로 새 판짜야”
- LG전자 인도법인, 14일 상장…“글로벌 사우스 공략”
- 코웨이, ‘2025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3관왕 달성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한투운용, ACE ETF 순자산액 20조원 돌파
- 2신한운용, 'SOL 팔란티어 커버드콜 ETF 시리즈' 월 분배금 지급
- 3NH투자증권, '공휴일 해외주식 배당급 지급 서비스' 시작
- 4여수상공회의소, ‘석유화학업종 고용회복 지원금’ 추석 전 조기 지급에 총력
- 5'민원해결사' 이숙자 남원시의원, 학생 안전 지키는 생활 의정 빛났다
- 6남원시, 제9회 가족사진 공모전 수상작 20점 선정
- 7남원시, 전북장애인체육대회서 42개 메달 쾌거
- 8남원시,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벤치마킹…첨단 농업의 미래 설계
- 9기장군, 철도 인프라 확충 통한 교통편의 개선에 ‘총력’
- 10삼성·OpenAI '맞손' …'스타게이트' 협력 나선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