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다문화 장학생 800명 모집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2024년 다문화 장학생을 모집한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다문화가족의 한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권 최초로 설립된 다문화가족 전문 지원재단이다.
다문화 장학생은 다문화가족 자녀 학업 증진과 특기 개발 지원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한 우리다문화장학재단 대표 사업으로, 지금까지 다문화가족 장학생 5,869명에게 65억원을 지원해 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장학금 지원 대상을 600명에서 800명으로 늘렸다. 또한, 미등록 이주 아동과 부모를 따라 본국으로 돌아간 귀환 가정 자녀 등 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가족 자녀들도 장학금 수혜 대상으로 포함했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장학금 지원은 물론 진로 탐색, 학습 컨설팅, 장학생 교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
장학생 신청은 다음 달 9일까지 우리다문화장학재단 홈페이지로 접수하면 된다.
장학금은 학업장학금과 특기장학금으로 구분되며 초·중·고·대학교 과정에 재학중인 다문화가정의 미래세대라면 누구든 장학생으로 신청할 수 있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서류 심사를 거쳐 5월 중 최종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 관계자는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장학 사업을 중심으로 다문화가족에 대한 인식 개선과 사회 적응 지원에 힘써왔다”며, “다문화가족의 미래 세대들이 학업과 특기 개발을 통해 우리 사회의 주역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더욱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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