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지속가능발전 100인 주민참여단 출범
지속가능발전 전략수립 주민참여단 발대식
[해남=신홍관 기자] 전남 해남군 지속가능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주민참여단이 힘찬 출발을 알렸다.
해남군은 22일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100명의 군민참여단이 함께한 가운데 해남군 지속가능발전 전략수립 주민참여단 발대식을 가졌다.
지속가능발전 주민참여단은 해남군이 추진하고 있는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과 추진계획 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해 지속가능발전 비전과 목표, 전략과 지표 등을 함께 수립해 나가게 된다.
해남군은 올해 초 사람이 사랍답게 살 수 있는 포용사회 등 4가지 주요전략의 17개 목표로 이루어진 지속가능 발전에 대한 실천다짐을 선포한 바 있다.
주민참여단은 경제·산업, 환경·안전, 사회·문화, 자치·협치 등 4개 분과로 구분되며, 퍼실리테이터(회의 진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게 돕는 촉진자), 관련 전문가 등과 함께 토론과 지역사회의 의견 수렴을 거쳐 지속가능발전 목표와 이행계획을 수립하는데 참여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지속가능발전목표 역량강화를 위한 주민참여단의 역할에 대한 교육이 실시됐다.
또한 퍼실리테이터의 진행으로 분과별 주제에 대한 자유토론이 활발히 펼쳐져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군민들의 공감대를 높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됐다.
명현관 군수는 “지속가능한 발전목표는 세계적 협력과제로 땅끝해남에서 선도적인 발전전략을 수립함으로써 미래 발전에도 한단계 높은 수준의 발전 개념을 정립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주민참여단의 다양한 의견들이 핵심 역할을 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hknews@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수성구 간부 공무원,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동참
- 이창재 전 김천시 부시장, ‘북 콘서트’ 개최
- 이철우 경북도지사, 국비 확보 총력. . .국회 방문해 우원식 국회의장 등 만나
- 경북도-안동대, 국립의대 신설 위해 국회서 토론회 개최
- 대구간송미술관, 누적 관람객 20만명 돌파…마지막 주말 야간 관람(연장운영) 실시
- 대구 북구, 대구시 민원행정 종합평가 5년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 ‘TK통합신공항특별법 개정안’ 국회 법안심사소위 통과
- 대구교통공사, 19년 연속 ‘노사 화합의 길’ 을 열다
- 대구가톨릭대 ‘맑은소리하모니카앙상블’, 일본 나고야에서 공연
- 대구 중구, 국민행복민원실 3회 연속 인증기관 선정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수성구 간부 공무원,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동참
- 2이창재 전 김천시 부시장, ‘북 콘서트’ 개최
- 3이철우 경북도지사, 국비 확보 총력. . .국회 방문해 우원식 국회의장 등 만나
- 4경북도-안동대, 국립의대 신설 위해 국회서 토론회 개최
- 5대구간송미술관, 누적 관람객 20만명 돌파…마지막 주말 야간 관람(연장운영) 실시
- 6대구 북구, 대구시 민원행정 종합평가 5년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 7‘TK통합신공항특별법 개정안’ 국회 법안심사소위 통과
- 8대구교통공사, 19년 연속 ‘노사 화합의 길’ 을 열다
- 9대구가톨릭대 ‘맑은소리하모니카앙상블’, 일본 나고야에서 공연
- 10대구 중구, 국민행복민원실 3회 연속 인증기관 선정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