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솔, 꿀잠밴드 ’슬리피솔 플러스’ 와디즈 펀딩 성공

경제·산업 입력 2024-03-25 08:50:00 수정 2024-03-25 08:50:00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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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칭 10일만 목표 금액 1만% 이상 조기 달성

리솔 모델이 '슬리피솔 플러스' 를 착용하고 있다. [사진=리솔]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헬스케어 전문기업인 리솔(LEESOL)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와디즈에서 로칭한 꿀잠밴드 슬리피솔 플러스가 목표 금액을 초과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꿀잠밴드 슬리피솔은 해외 출장이 많아 불면증이 있던 아내가 안쓰러웠던 공학도 남편이 방법을 고안해서 만든 숙면유도기기다.

 

지난 11월 출시된 '슬리피솔 플러스’(sleepisol plus)는 새로운 업그레이드 버젼과 모던그레이 컬러를 와디즈 단독으로 최초공개 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임상시험 거친 1세대 슬리피솔의 업그레이드 제품이다.

 

리솔 슬리피솔 플러스는 와디즈 런칭 10일만에 목표 금액 10,608%를 조기 달성했다. 총 펀딩 금액은 5,300여만원이다. 출시를 앞두고서는 와디즈 사전 알림 신청이 1,200명을 돌파한 바 있다.

 

슬리피솔 플러스는 국내 최초로 초음파 진단 기기를 만든 벤처기업(현 삼성메디슨)을 창업한 리솔의 공동대표이자 연구소장(CTO)인 이승우 박사가 개발한 스마트 숙면 유도 기기이다. ‘미세전류로 뇌를 자극해 숙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CES(두개전기치료자극·Cranial Electrotherapy Stimulation) 기술을 도입했다.

 

이는 기존 전기자극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여 뇌신경 활성화와 뇌파동조가 가능한 새로운 차세대 기술이다. 리솔이 보유한 원천 특허기술은 22건이며, 이를 토대로 탄생한 제품이 슬리피솔 플러스로 수면유도 뇌파동조 기능을 새롭게 탑재했다.

 

수면유도 뇌파동조자극1mA(밀리암페어)보다 적은 양의 미세전류가 관자놀이를 통해 뇌에 전달하는 비약물적 치료 방법을 사용했으며, 이는 수면개선, 집중력 향상, 스트레스 완화, 힐링 등 뇌에 필요한 주파수의 진동을 생성한다.

 

슬리피솔의 상위 버전인 슬리피솔 플러스는 이마에 두르는 헤어밴드 형태의 웨어러블 기기로 일명 꿀잠밴드라고도 불린다. 숙면, 스트레스, 집중, 힐링 4가지 데일리 케어 기능들로, 숙면뿐만 아니라 일상 속 스트레스, 집중력까지 관리하고 싶은 수험생, 직장인, 어르신들에게 최적화된 제품이다.

 

이승우 리솔 공동대표(CTO)슬리피솔에 대한 높은 관심과 의견을 토대로 더욱 업그레이드된 버전을 와디즈를 통해 성공적으로 론칭했다라며 슬리피솔 플러스는 해외 출장이 많아 불면증이 있던 아내가 안쓰러워 공학도로서 방법을 고안했던 것이 첫 시작이였다. 나의 숙면과 가까운 가족, 친구들이 충분한 휴식과 건강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발전된 헬스케어 제품들을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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