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유치추진위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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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4-03-25 14:28:10
수정 2024-03-25 14:28:10
신홍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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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권 의과대학 설립 반드시"…의대유치위 활동 방안 집중 논의
[목포=신홍관 기자] 전남 목포시가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유치추진위원회를 본격 가동했다.
목포시는 최근 의과대학유치추진위원회 회의에 갖고, 박홍률 시장과 전진우 부위원장(국립목포대학교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유치추진위원회 위원, 목포대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권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목포대학교 지원 사업을 심의하고 분과별 활동계획을 수립했다.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유치추진위원회는 도·시의원, 학계, 시민·사회단체 등 2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또한 위원회는 지난 14일 전남도청에서 개최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김영록 지사의 전남권 의과대학 신설 건의에 ‘의과대학 설립 추진을 약속’하면서 전남권 의과대학 신설이 가시화된 것에 기대를 갖고 있다.
위원회는 전남도의 의과대학 설립 추진 방침에 따라 시민·사회 단체 등 지역민의 역량을 결집하고 전라남도 국립 의과대학 유치 범도민추진위원회와 함께 지역의 30년 염원을 이루기 위해 총력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위원장인 박홍률 시장은 “지금은 전남권 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함께 지혜와 역량을 모아야할 때”라면서 “전남도와 긴밀히 협조하면서 지역민의 건강권 확보와 의료취약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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