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렌즈 브랜드 두눈렌즈, 이마트24 샵인샵 입점
패션 렌즈 전문업체 두눈렌즈가 편의점 이마트24에 샵인샵 형태로 입점했다고 밝혔다.
국내 콘택트렌즈 시장 규모는 약 13조원, 이중 디자인과 패턴이 들어간 컬러렌즈가 약 3조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글로벌 브랜드의 일부 제품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중 우리나라에서 제일 먼저 선보일 정도로 국내 시장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에 ㈜스타비전 오렌즈는앰버서더 뉴진스의 이미지를 활용해 홍콩 시내를 순회하는 '오렌즈X뉴진스'트램을 통해 브랜드 노출을 진행한 바 있으며, 피피비스튜디오스는 최근 미국 LA의 대표 패션거리인 멜로즈 애비뉴(8022 Melrose Ave)에 ‘장원영 렌즈’로 유명한 자사 뷰티렌즈 브랜드 하파크리스틴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는 등 소비자 중심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시도하고 있다.
두눈렌즈는 최근 와인, 휴대폰 액세서리 등 소비자들이 자주 찾는 품목 위주로 상품군 다양화를 시도하고 있는 편의점을 공략, 이마트24에 샵인샵 형태로 입점했다고 설명했다.
업체 관계자는 “그간 안경원에서만 구입이 가능했던 콘텍트렌즈를 이제 편의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며 "이번 이마트24 입점으로 소비자들의 편의성은 더 높아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한편 두눈렌즈는 현재 서울 청담동 이마트24에 입점해 있으며, 대구 2호점을 비롯해 전국 편의점으로 '두눈렌즈' 샵인샵 점포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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