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티그리트, 차세대 온 디바이스 AI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 고도화

경제·산업 입력 2024-03-28 09:45:55 수정 2024-03-28 09:45:55 정의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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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티그리트 온 디바이스 AI 플랫폼, 에어패스

AI 플랫폼 기업 인티그리트는 온 디바이스 AI가 요구되는 차세대 로봇과 스마트 모빌리티를 위한 플랫폼과 핵심 기술개발을 위해 HL 만도 등 글로벌 기업과 전략적 협력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인티그리트는 퀄컴 테크날러지와 퓨리오사 AI 등 글로벌 AI 신경망 칩셋 전문기업과 협업을 통해 지난해 AI 처리속도를 높이고, 5G 접속환경과 다양한 AI 소프트웨어 개발환경을 하나로 통합한 ‘온 디바이스 AI 플랫폼’ 에어패스 제품을 출시한 바 있으며, 생성형 AI 와 초거대 AI 언어모델, 추론기능이 강화된 다양한 온 디바이스 AI 상품을 위한 플랫폼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차세대 모빌리티 하드웨어에서 전략 부품, 소프트웨어와 솔루션까지 핵심기술과 경쟁력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확대하고 있는 HL만도는 차세대 지능형 로봇/모빌리티 영역에서 인티그리트와의 긴밀한 협력을 위해 전략적 지분 투자를 진행했다.


온 디바이스 AI 기술은 확대되고 있는 생성형 AI 추론기능과 언어모델, AI 비전 기능 등 초대형 AI 모델을 별도 네트워크의 도움없이 기기 자체에서 처리하고 구동될 수 있게 하는 기술로 스마트폰과 같은 개인용 기에서부터 로봇과 모빌리티, 산업용기기에 이르기까지 초거대 AI를 수용하기 위한 필수요건으로 급격한 패러다임 전환이 진행중이다.


이를 위한 온 디바이스 AI를 위한 플랫폼은 고사양의 컴퓨팅 파워를 제공하는 AP와 NPU가 결합된 하드웨어 및 광범위한 AI기능을 수용하는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범용적인 개방된 개발자 환경 구비가 요구된다.


인티그리트의 ‘차세대 온 디바이스 AI모빌리티 플랫폼’은 차세대 지능형 로봇과 고성능 스마트 모빌리티를 구현하기 위해 요구되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통합 플랫폼에 AI 전용 고성능 신경망 칩(NPU)과 생성형 추론 기능, 비전 AI와 언어모델, 5G특화망 통신 환경이 통합된 솔루션이다.


조한희 인티그리트 대표는 “최근 AI 모델의 크기와 워크로드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초거대 언어모델을 포함해 생성형 AI 기술 전반이 산업용 AI 수요에 빠르게 접목되고 있다”며 “이러한 흐름은 실시간 데이터를 활용하고 고성능 저전력으로 구동되는 로봇과 모빌리티 기기에서 필수로 요구된다”고 전했다.


이어 “초저전력 스마트 AP와 추론과 생성에 중심을 둔 NPU가 결합된 하드웨어로 온 디바이스AI 시대를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며 “글로벌 모빌리티 솔루션HL 만도의 지분참여로, 온 디바이스 AI를 향한 글로벌 경쟁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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