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인증중고차 ‘트레이드-인’ 개시…비대면 판매도 가능

경제·산업 입력 2024-04-01 14:46:01 수정 2024-04-01 14:46:01 김효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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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아]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기아가 중고차 트레이드-(보상판매)’을 시작한다.

 

트레이드-인은 기존 중고 제품을 반납하는 조건으로 신제품을 출고가보다 낮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제도이다.

 

기아는 신차를 구매하는 고객이 기존에 보유하던 기아 차량을 인증중고차 서비스에 매각하면 최대 3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고객이 기존에 보유한 기아 차량이 신차 출고 후 5, 주행거리 10이내의 무사고 차량이라면 인증중고차 서비스를 통해 매각 가능하다.

 

기존 보유 차량을 매각한 고객이 기아 EV 전 차종, K5(HEV 포함), K8(HEV 포함), 봉고를 구매하면 차량 가격에서 3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그 외 차종을 구매하는 고객은 10만원을 할인받는다.

 

트레이드-인을 희망하는 고객은 신차 출하 당일까지 기아 인증중고차 웹 사이트 내 차 팔기서비스에서 기존 차량을 매각하면 된다.

 

이외에도 기아는 인증중고차 웹 사이트에서 상세 견적을 받은 당일에 최종 매각을 완료하는 고객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10만원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4월 한 달 동안 진행한다.

 

상세 견적은 전문인력이 직접 차량을 확인하는 방문 평가방식이나 차량 사진을 업로드하는 비대면 평가방식으로 확인할 수 있다.

 

비대면 평가를 통해 고객은 대면 평가 시 발생할 수 있는 번거로움이나 흥정, 현장 감가 등의 가격 협상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차량 판매를 신속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

 

기아 관계자는 신차 고객과 중고차 고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중고차 매입 서비스를 구축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hyojean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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