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배달 중 생긴 법적 분쟁 돕는 ‘라이더 법률지원센터’ 오픈
경제·산업
입력 2024-04-03 10:27:19
수정 2024-04-03 10:27:1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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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서현 인턴기자] 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이 라이더들에게 법률적인 보호정책을 지원하는 ‘라이더 법률지원센터’를 오픈했다.
라이더들이 배달과정 중 예상치 못한 분쟁 상황이나 어려움에 처한 경우, 법률 자문을 받아볼 수 있게 하기 위함이라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그동안 라이더가 제3자로부터 피해를 입으면 혼자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라이더는 배달 과정 중 ▲협박 ▲폭언 ▲폭행 ▲성희롱 등의 피해상황으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경우 배민커넥트 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법률안내를 받아볼 수 있다. 다만 배달과정 중 발생한 피해가 아닌 일반적인 법률자문에 대해서는 제공하지 않는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배달의민족 라이더들이 배달 과정 중 피해를 입지 않도록 예방할 뿐 아니라 피해 회복에서도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bodo_celeb@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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