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어·인도네시아어·러시아어까지 하는 '갤럭시 AI'…지원 언어 늘렸다

경제·산업 입력 2024-04-11 10:44:17 수정 2024-04-11 10:44:17 김서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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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16개 지원 언어 확대
스웨덴어 등 추가 확대 예정

[서울경제TV=김서현 인턴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S24 시리즈'에서 처음 선보인 '갤럭시 AI'의 지원 언어를 16개 언어로 확대한다.

기존에는 한국어, 중국어(간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힌디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폴란드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태국어, 베트남어 등 13개 언어를 지원했다.

삼성전자는 4월 중 업데이트를 통해 아랍어, 인도네시아어, 러시아어 등 3개의 언어를 '갤럭시 AI'에서 추가 지원한다.

또한, 호주 영어, 홍콩 중국어, 캐나다 프랑스어 등 3개의 파생어도 함께 추가될 예정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는 총 16개 언어에서 '실시간 통역', '채팅 어시스트' 등 '갤럭시 AI'의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새롭게 추가되는 언어는 설정 앱의 언어팩 메뉴에서 다운로드를 받아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연내 추가 업데이트를 통해 스웨덴어, 네덜란드어, 루마니아어, 튀르키예어 등 더 많은 언어를 '갤럭시 AI에서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bodo_celeb@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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