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판피린’ K-브랜드파워 1위 등극
‘브랜드 인지도’ 1위 및 ‘브랜드 충성도’서 높은 점수

[서울경제TV=황혜윤 인턴기자] 동아제약은 감기약 브랜드 판피린(사진)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K-BPI)’ 감기약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매년 소비자 조사 및 평가를 거쳐 대한민국의 소비 생활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선정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올해는 1만2,500명의 소비자와 일대일 개별 면접을 통해 소비재 92개 등 총 239개 산업에서 조사를 진행했다.
판피린은 특정 브랜드를 인식하거나 회상할 수 있는 정도를 의미하는 ‘브랜드 인지도’에서 최초 인지, 비 보조 인지, 보조 인지 등 세부 지표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특정 브랜드에 대한 호감 및 애착 정도를 나타내는 ‘브랜드 충성도’에서 브랜드 이미지, 구입 가능성, 선호도 등의 항목서 모두 높은 점수를 얻었다.
동아제약은 이러한 결과에 대해 판피린이 아플 때 먹는 감기약을 넘어, 찬바람 부는 계절 누군가에게 걱정의 마음을 전하는 감기약으로 오랜 시간 동안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아 나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올해 63주년을 맞이한 판피린은 ‘감기 조심하세요~’ 광고 문구로 유명한 장수 의약품이다.
판피린은 감기·발열·두통·오한에 복용할 수 있는 의약품으로, 약국용 액상 제형의 판피린큐와 편의점용 알약 제형의 판피린티 2가지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액상형 감기약 원조 품목으로 꼽히는 판피린큐는 물 없이 복용할 수 있으며 병 크기가 작아 여행이나 외출 시 휴대성이 뛰어나다는 설명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오랫동안 판피린을 사랑해 준 소비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감기약 브랜드로서 정통성과 상징성을 지켜 나갈 것”이라며 “판피린은 감기약 NO. 1 브랜드답게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를 찾아뵐 예정”이라고 말했다. /mohye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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