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머슬카의 전설' 머스탱 60주년…기념 로고 공개
매년 4월 17일 '머스탱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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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서현 인턴기자] 포드의 아이콘 머스탱이 17일 출시 60주년을 맞았다. 포드는 매년 4월 17일을 머스탱 데이(National Mustang Day)로 기념하고 있다.
포드는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7일까지 진행됐던 뉴욕 오토쇼(New York Auto Show)에서 1세대 머스탱에서 영감을 받은 버밀리언 레드(Vermillion Red) 색상을 ‘60주년 레드’로 명명하고, 이를 활용한 60주년 기념 로고를 공개했다.
17일 당일에는 노스캐롤라이나 주 샬롯 모터 스피드웨이(Charlotte Motor Speedway)에서 2,000명의 머스탱 차주들을 초청해 진행하는 팬 이벤트가 열린다. 1세대 머스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1,965대 한정 외관 패키지가 처음으로 공개되며, 머스탱 마크-E 1400, 레이싱 전용 모델을 포함한 다양한 머스탱 차량들이 전시된다.
포드의 모터스포츠 부문을 담당하는 포드 퍼포먼스 소속 레이서들과의 만남, 드리프트 및 트랙 주행 등 고객들을 위한 콘텐츠도 다수 마련됐다.
포드는 60주년 당일 이후에도 제1회 ‘머스탱 글로벌 갤럽(Ford Mustang Global Gallop)’을 개최할 예정이다. 머스탱 글로벌 갤럽은 머스탱 홍보대사 등 60명을 초청해 연말까지 전 세계 여섯 개 대륙에 걸쳐 머스탱을 운전해 진행하는 로드 트립이다. 아울러 해시태그를 통해 일반 머스탱 매니아들도 자신만의 머스탱 여행을 공유하도록 하는 등 다양한 소셜 미디어 활동도 전개할 방침이다.
또한 머스탱이 등장한 영화의 한 장면을 포스터로 만들어 해당 영화를 맞추는 소셜 미디어 퀴즈쇼도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2025년에는 60주년 기념 행사가 열리는 샬롯 모터 스피드웨이에 ‘머스탱 체험 센터(Mustang Experience Center)’를 건립할 계획이다. 포드는 머스탱의 60년 역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머스탱 차량을 활용한 트랙 교육을 추가하는 등 다양한 체험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bodo_celeb@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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