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C에너지, 1분기 영업익 514억원…전년동기比 67%↑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친환경 종합에너지 기업 SGC에너지는 1분기 매출액 5,592억원, 영업이익 514억원, 당기순이익 227억원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발전/에너지 부문의 연료 가격 하락과 건설/부동산 부문의 흑자 전환으로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약 67% 상승했다.
발전/에너지 부문은 SMP 가격 하락으로 매출이 소폭 감소했으나, 연료가격 하락 및 REC 가격 상승으로 이익 규모가 확대됐다. 또한 탄소배출권 판매가 계약물량으로 이뤄진 것도 도움이 됐다. 하반기에도 연료 가격 안정세 및 REC 기준 가격 상승 기조가 지속되며 마진폭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건설/부동산 부문은 건설 경기 불황 및 물가 상승이 지속되는 가운데 전 사업영역에서의 원가 절감 및 마진율 높은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진행으로 인한 이익이 반영되면서 흑자 전환했다. 지난 12월부터 이어진 대규모 해외 플랜트 수주 건은 올해 4분기부터 매출로 반영되면서 점진적으로 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자회사 SGC E&C(구 SGC이테크건설)는 최근 2,200억원에 달하는 자금을 조달하면서 PF 관련 우려를 해소했으며 수익원 다각화로 이익을 빠르게 회복해 나가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말레이시아 중심으로 해외 수주 영역을 넓혀가고 있으며 안정성∙수익성 기반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면서 수익성을 개선하고 있다.
SGC E&C는 올해 초 신규 수주 목표액으로 2조4,000억원을 제시했으며 1분기까지 20.4%를 달성하며 올해 가이던스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성장 기조를 이어가며 내년에는 이익 규모가 더 큰 폭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리 부문에서는 글라스락을 중심으로 한 생활용품의 온라인 판매와 대용량 세탁기 도어 글라스의 판매가 확대되면서 매출 증가세를 이어갔다. 상반기 내 대용량 세탁기 도어 글라스의 생산 설비 증설이 완료되며, 공급량 증가로 인한 매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SGC에너지는 올해 매출 가이던스로 2조 5,000억원을 제시했으며 1분기까지 목표 대비 약 22%를 달성했다.
이우성 SGC에너지 대표이사는 “연초 제시한 목표 매출액을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베트남 친환경 발전소 전환 사업 및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 등 친환경 신사업에 집중하고 안정성 기반의 선별적 수주 전략으로 해외 신규 수주 건을 이어나가며 이익 개선에 지속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GC에너지는 최근 SGC E&C와 베트남에서 ‘바이오매스 전환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hyojean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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