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쓰리서치 "팸텍, 콤팩트 카메라 모듈 전방 시장 다변화 주목"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그로쓰리서치는 24일 팸텍에 대해 콤팩트 카메라 모듈(CCM) 전방 시장 다변화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재모 그로쓰리서치 연구원은 “2005년 설립된 팸텍은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검사 자동화 장비 및 반도체 자동화 장비의 연구개발과 제조 기업”이라며 “매출 비중은 카메라모듈 장비 91.87%, 반도체 장비 2.11%, 기타 0.62% 등으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이어"CCM 시장은 지속 성장 중"이라며 “프리미엄 스마트폰 내 카메라 스펙업 경쟁으로 고성는 CCM 수요가 확대되고 있고, 차량용 CCM은 자율주행 시장 확대로 CCM 수요도 함께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특히 “XR 기기에 탑재된 CCM은 최소 4개이며, 최근 출시되는 모델일수록 CCM 개수가 증가하면서 CCM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2023년도 출시한 북미 스마트폰 세트 하이엔드 모델에만 폴디드줌을 적용했다”며 “2024년도에 출시할 스마트폰에서는 최상위와 그 다음 모델까지 폴디드줌 탑재 라인업을 확대하면서 폴디드줌 적용 모델의 증가로 2023년부터 폴디드줌 장비를 납품하기 시작한 팸텍에게 수혜가 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지난해 팸텍은 반도체 자동화 장비 매출 비중 확대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며 “향후 총 매출액에서 10% 비중을 목표로 반도체 자동화 장비를 육성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불량분석 시료제조 장비(반도체 검사장비)는 여러 공정에 혼재돼 있던 공정을 한 장비에 통합시킨 장비로 양산용으로 재개발됐다"며 “해당 장비는 메모리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샘플링 검사 역할을 수행하며, 수율관리, 시간 단축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올해 팸텍 매출액은 1,048억원, 영업이익 152억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한다”며 "부품 내재화와 마진율이 높은 장비군을 중심으로 판매해 영업이익률을 높일 것"이라고 추정했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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