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시민과 답을 찾는 '1일 현장 소통실' 운영

전국 입력 2024-04-29 13:32:56 수정 2024-04-29 13:32:56 주남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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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가 현장에서 시민들과 소통을 하고 있다. [사진=광산구]

[광주=주남현 기자] 광주 광산구는 난항을 겪거나 풀기 어려운 시민 건의와 민원에 대해 시민과 함께 현장에서 답을 찾는 '1일 현장소통실'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 '구청장 직통 문자서비스' 등에 접수된 시민의 제안, 건의 사항에 대해 부서의 검토‧처리 과정과 결과를 제안한 시민에게 알려주기위한 것이다.

광산구는 지속‧반복적으로 접수된 민원, 건의 사항에 대해 광산구 열린민원실과 담당 부서, 동 관계자 등이 시민과 해당 현장을 찾아 살피고, 시민의 의견을 듣고, 질의응답을 하며 최선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광산구는 지난 3월부터 교통 시설, 보행환경, 주차난 등 총 7건의 건의 사항과 관련해 1일 현장소통실을 운영, 새로운 대안을 찾고, 상호 이해와 공감을 통한 합의점을 제시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시민들이 건의 제시한 '아무리 얘기해도 듣지 않는다' '행정이 소극적'이란 오해를 풀기도 했다.


광산구는 앞으로도 해결에 난항을 겪고 있는 민원, 건의 사항에 대해선 적극적으로 1일 현장소통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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