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브라운, 현대百 압구정본점에 키즈 컬렉션 팝업 오픈

경제·산업 입력 2024-04-30 14:26:41 수정 2024-04-30 14:26:41 황혜윤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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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브라운, 삼성물산 패션부문과 리테일 매니지먼트 계약 中
내달 9일까지…S/S 키즈 컬렉션 국내 오프라인 매장 최초 공개

[사진=삼성물산]

[서울경제TV=황혜윤 인턴기자] 삼성물산은 톰 브라운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내달 9일까지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1층에서 키즈 컬렉션 팝업스토어를 49.6㎡(약 15평) 규모로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하나뿐인 자녀를 위해 소비를 아끼지 않는 ‘VIB(Very Important Baby)’, ‘골드 키즈’ 트렌드에 맞춰 세련된 패밀리룩 스타일링을 추구하는 고객들을 위해 진행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2024년 봄·여름(S/S) 시즌 키즈 컬렉션을 국내 매장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블랙 타이 셋업, RWB(레드/화이트/블루) 트위드 테일러링룩 등으로 차별화된 패밀리룩을 제안한다.

또 이번 시즌 주요 컬러인 라이트 블루를 활용한 아이템도 다양하게 출시한다. 코튼 트위드 소재의 긴소매/반소매 저지 및 쇼츠, 4바 디자인이 포인트로 가미된 청키 니트 폴로 카디건, 메리노울 니트 플리츠 스커트 등이다. 성인 상품과 동일한 스타일의 키즈 아이템을 구성해 모녀 트윈룩으로 착용할 수도 있다.

톰 브라운의 키즈 컬렉션은 기존 톰 브라운 상품과 동일한 수준의 품질로 선보인다. 국내에서 전개되는 키즈 상품의 사이즈는 4세부터 12세이다.

박주원 톰 브라운 코리아 지사장은 “저출산 기조 속에서도 VIB 트렌드가 강세를 띠는 시장 상황을 고려해 밀레니얼 부모 세대를 타깃으로 키즈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톰 브라운만의 기술력과 차별화된 디자인을 토대로 기존 고객층과 신뢰를 형성하는 것은 물론 미래 세대들이 열망하는 브랜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mohye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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