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해운대백병원, 유전자변형생물체 2등급 연구시설 승인
전국
입력 2024-05-02 15:56:34
수정 2024-05-02 15:56:34
김정옥 기자
0개
원활한 임상시험 연구 진행 기반 마련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의생명연구원에 위치한 기초연구지원실이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유전자변형생물체(LMO) 1등급 연구시설에서 2등급 연구시설로 상향 승인받았다.
2일 해운대백병원에 따르면 유전자변형생물체(Living Modified Organisms·LMO) 2등급 연구시설은 '유전자변형생물체의 국가간 이동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생물학적으로 위험한 유전자조작 생물체를 다루는 실험실이다.
이 연구시설은 높은 수준의 안전성과 보안성이 요구되며, 연구원 안전과 유전자 조작생물체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안전장치가 요구된다.
해운대백병원은 연구시설에 14개 설치기준과 폐기물 설비, 생물안전위원회(IBC), 생물안전지침 마련 등 27개 필수 운영기준을 충족하는 관리체계를 갖췄다.
김성수 해운대백병원 원장은 "이번 연구시설 승인으로 원활한 임상시험 연구 활동 진행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생물학적 위험 발생을 예방하고 안전한 연구환경과 연구원의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jo57100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남원시, 2025 문화예술 결산…'문화성장도시' 입지 굳혀
- 2시흥시, ‘환경도시’ 전략 추진
- 3시몬스 테라스 ‘크리스마스 트리·일루미네이션’… 이천 겨울 상권에 활기
- 4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에 휴식형 '도시숲' 확장
- 5이숙자 남원시의원,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우수의원 영예
- 6담양 산성산 도시숲, 치유·회복의 숲으로 새 단장
- 7남원시, 한자·일본어 구 토지대장 한글화 디지털 전환
- 8'영원한 춘향' 안숙선, 삶과 소리 담은 다큐멘터리 방영
- 9순창군, 백제약국 이재현 씨 고향사랑기부 동참
- 10순창군, 복지정책 성과로 우수 지자체 잇따라 선정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