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어린이 독서프로젝트 '천권의 그림책' 사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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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4-05-02 16:53:11
수정 2024-05-02 16:53:11
김정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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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탬프북 완성시 인증서·메달 수여
[서울경제TV=김정옥기자] 부산 기장군이 이달부터 어린이 독서프로젝트인 '천권의 그림책'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동기 독서습관 형성을 위해 어린이들이 '그림책 천권 읽기'에 도전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5세부터 초등학교 2학년까지 어린이만 참여할 수 있고, 참여자가 그림책 5권을 담은 꾸러미 200개를 모두 대출해 읽고 스탬프북을 완성하면 '천권의 그림책' 인증서와 메달을 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기장군 공공도서관 2곳(정관도서관, 내리새라도서관)에서 우선 진행되고 정관어린이도서관에서는 오는 7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기장군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후 해당 도서관을 방문해 그림책 목록과 스탬프북을 수령하고 그림책 꾸러미를 대출하면 된다.
천권 읽기 도전 기간은 정해져 있지 않으며, 개인의 독서습관에 따라 자유롭게 그림책을 읽어 나가면 된다.
기장군 관계자는 "이번 '천권의 그림책 읽기'가 어린이의 독서습관 형성은 물론 정서함양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 기대한다"며 "자녀 독서 교육에도 활용 가능해 어린이의 긍정적인 독서 성장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정관도서관과 내리새라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kjo5710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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