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인천·충북 지역 취약계층에 ‘가정의 달 선물박스’ 나눔
소외 계층 450가구에 물품 전달… 최근 4년간 인천·충북 1,490가구 지원
저소득 및 사각지대에 놓인 중·고등학교 재학생 학자금 지원 확대 방침
[서울경제TV=황혜윤 인턴기자] 셀트리온은 가정의 달을 맞아 최근 인천시와 충북 지역의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에는 셀트리온과 셀트리온복지재단 임직원 60여 명이 참여해 총 5,500만원 상당의 선물 박스를 직접 포장하고, 주요 계열사의 사업장이 위치한 인천시와 충북 지역 소외 계층 45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셀트리온복지재단은 셀트리온그룹 내 후원 및 지원 사업을 전담하고 있다. 힘든 환경 속에서 가정의 달을 맞이하는 소외 계층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과 온정을 나누는 사회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18년째 가정의 달 나눔 활동을 진행해 왔다. 최근 4년 동안 인천 및 충북 지역 내 독거노인·조손·한부모·다문화 가정 등으로 구성된 1,490가구에 선물 박스를 전달하기도 했다.
셀트리온은 이번 가정의 달 나눔 활동 외에도 ‘부식 및 생계 지원’, ‘의료비 지원’, ‘학자금 지원’, ‘절기나눔지원’ 등 정기적 나눔을 통해 지역 내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올해는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및 사각지대에 놓인 중·고등학교 재학생에 대한 학자금 지원을 늘리는 등 나눔 사업을 확대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방침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외 계층에 온정을 전달하기 위해 선물박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해 선한 영향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셀트리온은 올해 남은 연말까지 지자체 및 복지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소외 계층 지원은 물론, 김장, 추석, 성탄 나눔 등 다방면에서 나눔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mohye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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