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섬 갯벌 낙지축제 5월18일 개막

전국 입력 2024-05-07 12:18:41 수정 2024-05-07 12:18:41 신홍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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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이벤트, 낙지연포탕 등 음식 잔치도

낙지회무침. [사진=신안군]

[신안=신홍관 기자] 전남 신안 섬 낙지축제가 18일 개막해 이틀간 진행된다.


신안군 섬 낙지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영국)는 압해읍 송공항 일원에서 9회 섬 낙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섬 낙지축제 행사장은 시원한 바다와 천사대교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아름다운 곳이다.


신안수협 송공위판장의 낙지 위판고는 2021년 67억 원, 2022년 85억 원, 지난해 80억 원을 기록했다. 신안군은 신안수협 송공위판장 시설물 건립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낙지 금어기(6월21일~7월20일) 직전 방류를 진행하고, 방류 후 해당 갯벌에서의 어미낙지 포획을 금지하는 등 방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애쓰고 있다.

또한 갯벌낙지맨손어업의 국가중요 어업유산 지정을 추진하고(2018년 제6호로 지정), 맨손낙지잡이기술의 보전과 유지를 위해 낙지장인선발대회를 2020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2명의 인원을 선발해 기술장려금 400만 원을 2년 동안 지급할 계획이다. 


섬낙지축제는 낙지를 소재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방문객 장기자랑 등의 이벤트를 마련했다. 낙지연포탕, 낙지호롱, 갈낙탕 등 음식을 통해 신안 갯벌낙지의 부드럽고 쫄깃함을 맛보고, 인근 분재공원 관람도 이번 축제 추천 행사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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