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소프트, '카메룬 전자정부 역량 강화' 연수 진행

[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전자책 플랫폼 기업 아라소프트는 지난 2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9일간 서울 소재 호텔에서 ‘카메룬 전자정부 역량 강화’ ODA 사업 관련 연수를 진행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카메룬 전자정부 인식개선 및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연수에는 카메룬 차관급 고위공무원 7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한국에 머무는 동안 한국의 디지털플랫폼과 전자정부 추진 배경 및 성과, 부처 간 정책 갈등 극복을 통한 효율성 증대 등에 대한 강의를 듣게 된다. 

또한 한국의 전자정부 시스템 현지 적용을 위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디지털정부체험관 등 전자정부 유관 기관을 방문하고 이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할 예정이다. 

강정현 아라소프트 대표는 “아라소프트는 카메룬 전자정부 역량강화 사업 진행을 통해 카메룬 디지털 사업에 진출하는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편 아라소프트사는 전자책 제작도구 ‘나모오서’와 뷰어 ‘다본다’ 등을 통해 본격적인 경제 수출 효과가 이어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dandibod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