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플, 제주시 저소득 가정 아동 지원 사업 ‘디딤씨앗통장’ 후원 3년 연장

경제·산업 입력 2024-05-08 17:34:46 수정 2024-05-08 17:34:46 김서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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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까지 제주 내 디딤씨앗통장 가입 아동의 본인부담금 4억 5,000만 원 후원

네오플 디딤씨앗통장 적립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윤명진(왼쪽) 네오플 대표이사와 오영훈(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강지언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협약서를 각자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넥슨]

[서울경제TV=김서현 인턴기자] 네오플은 지난 7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2018년부터 진행해 온 ‘디딤씨앗통장 지원 사업’을 3년 연장했다.

디딤씨앗통장은 취약 계층 아동이 사회에 진출할 때 필요한 초기 자금 마련을 돕기 위해 가입 아동이 매월 5만 원 이내의 금액을 저축하면 국가가 저축액의 두 배를 지원해 주는 아동자산형성 지원사업이다. 올해부터 가입 대상이 확대돼 18세 미만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 아동·청소년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디딤씨앗통장 저축액은 가입자가 만18세가 되면 학자금, 주거비, 의료비, 창업 자금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네오플은 지난 2018년부터 제주 내 디딤씨앗통장 지원 대상 아동의 본인 부담금을 후원해 왔으며, 이번 3자 협약에 따라 오는 2027년까지 후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후원 금액은 아동 1인당 5만 원으로, 후원 금액은 총 3년간 4억 5,000만 원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원 대상 아동 선정 및 정부 매칭 지원금 적립과 적립금 사용 승인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디딤씨앗통장 가입 아동 지원을 비롯한 전반적인 사업 운영을 담당한다.

윤명진 네오플 대표는 “어려운 환경 속 아동과 청소년들이 든든한 마음으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네오플은 지역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곳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odo_Celeb@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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