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1분기 흑자전환…“드라마 인기·티빙 성장”
경제·산업
입력 2024-05-09 18:09:26
수정 2024-05-09 18:09:26
윤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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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영업익 123억 ‘흑자 전환’…매출 1.1조 기록
티빙 1분기 유료 가입자, 전 분기 대비 13.3%↑
“프리미엄 콘텐츠 라인업 확대로 경쟁력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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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CJ ENM이 올해 1분기 tvN의 시청률 회복과 티빙의 가입자 확대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오늘(9일) CJ ENM은 1분기 매출 1조1,541억원, 영업이익 12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미디어플랫폼 매출은 전년 대비 13.1% 성장했습니다. 시청률과 화제성 높은 콘텐츠를 제공해 1분기 티빙의 유료 가입자는 전 분기 대비 13.3% 증가하며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CJ ENM은 “tvN이 시청률과 화제성을 회복한 가운데 티빙의 가입자 확대,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선전에 힘입어 수익성이 회복되고 있다”며 “2분기에는 프리미엄 콘텐츠 라인업 확대를 통해 플랫폼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채널 및 디지털 커머스를 강화해 수익 확대를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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