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취약계층 아동·장애인 위한 환경개선사업 ‘The 안전한 행복’ 진행
아동복지시설·장애인제과제빵작업장 안전 위해 3억 지원
이달 20일까지 접수…서류심사·현장실사 거쳐 총 20곳 선발
노후시설·소방시설 등 개보수, 안전설비 점검 및 공사 진행
[서울경제TV=황혜윤 인턴기자] SPC는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난해에 이어 취약계층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The 안전한 행복’ 사업을 진행하고 대상 기관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The 안전한 행복 사업은 아동과 장애인들이 이용·생활하는 노후 시설의 개보수를 통해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기획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SPC는 아동복지시설의 안전한 환경 구축을 위한 ‘The 안전한 행복꿈터’와 장애인제과제빵작업장 안전 설비를 지원하는 ‘The 안전한 행복일터’ 두 부문으로 나눠 총 3억 원을 지원한다.
The 안전한 행복꿈터 사업에 선정된 지역아동센터는 노후 시설물 전반, 소방시설, 위생시설 등의 개보수를 지원받는다. 또 The 안전한 행복일터 사업에 선정된 장애인제과제빵작업장은 노후기기 교체, 방호장치 설치, 안전설비 점검 및 공사 등을 지원받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홈페이지에서 이달 2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등 단계별 선발 절차를 거쳐 분야별 10곳으로 총 20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SPC 사회공헌 담당자는 “어린이들과 장애인근로자들이 더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SPC는 다방면으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PC는 지난해 ‘The 안전한 행복 사업’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26개소와 장애인작업장 11개소 등 총 37개소에 총 5억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mohye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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