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 '온마을 진로진학상담의 날' 운영

[담양=주남현 기자] 전남 담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70여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 설계 및 진학 정보 제공을 위한  '2024년 온마을 진로진학상담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로진학상담 전문교사단을 초청해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중학생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두 곳의 장소에서 동시에 진행했다.

중학교 3학년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는 진로 학습 종합검사와 부모양육검사를 통해 자녀의 진로설계 유형, 관련 직업 유형, 학습성격 유형, 성격에 맞는 학습법, 학습전략 유형, 부모양육유형, 자녀성격에 맞는 양육법, 진로진학에 대한 종합 컨설팅을 제공하고, 고등학교 2, 3학년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는 최근 데이터를 활용해 진학 상담 및 대학입시 지원 전략에 대한 1:1 맞춤형 진학 상담을 제공했다.

이경애 교육장은 "학생이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이해하고, 불확실한 미래를 새로운 기회로 바라보며 학생 스스로 미래를 가꾸기 위해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tstart200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