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토관리청, 포항지역 유관기관과 합동 국도 환경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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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4-05-14 08:42:54
수정 2024-05-14 08:42:54
김정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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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변에 무단투기 된 쓰레기 수거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지난 9일 국도7호선 경북 포항시 청하면 일원에서 국토교통부 포항국토관리사무소와 유관기관 합동 환경정비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부산국토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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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토관리청과 포항지역 유관기관이 국도 환경정비에 팔을 걷어붙였다.
14일 부산국토청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포항국토관리사무소는 포항지역 국도를 이용하는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9일 국도7호선 경북 포항시 청하면 일원에서 유관기관 합동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합동 환경정비에는 국도 관리기관인 포항국토관리사무소와 포항시 북구청, 청하면사무소 및 청하파출소 등 기관에서 총 7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잡목·토사 제거 등 사전작업을 한 뒤 청소구간 안전확보 후 국도변에 무단투기 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정형교 포항국토관리사무소장은 “주기적으로 도로에 적치된 쓰레기를 처리함으로써 보다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별 쓰레기 불법 투기 구간에 대해 유관기관 합동 환경정비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 소장은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취약지역에 CCTV를 설치하고 순찰강화를 통해 무단 쓰레기 투기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포항국토관리사무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도 노면청소와 풀베기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국도변 환경정비를 강화할 계획이다./kjo5710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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