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테크노폴리스 3차 사업 용지 분양에 수요자 ‘눈길’…“5월 중 공급 예정”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청주테크노폴리스 부동산 시장이 타 지역과는 상반된 행보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대기업의 투자 등이 단행되면서 높은 미래가치를 선점하려는 수요자가 몰리고 있어서다. 청주테크노폴리스 마지막 입성 기회 3차 사업 용지 분양에 관심이 높아지는 이유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청주테크노폴리스 내 아파트인 ‘신영지웰푸르지오테크노폴리스센트럴’의 청약 경쟁률은 73.75대 1을 기록했다. 또 다른 단지인 ‘해링턴플레이스테크노폴리스’, ‘청주테크노폴리스힐데스하임’ 역시 각각 57.59대 1, 48.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아파트값도 상승하고 있다. 2019년 전용면적 84㎡가 3억700만원에 거래됐던 ‘청주테크노폴리스푸르지오’는 올해 같은 타입이 5억원에 거래되면서 수억원의 프리미엄을 형성하고 있다.
수요자들이 청주테크노폴리스 내 단지로 몰리는 이유는 높은 미래가치를 선점하기 위해서라는 분석이 나온다. 청주테크노폴리스는 총 면적 380만여㎡에 IT, BT, NT, ST, 신재생에너지 등 100년 미래를 이끌어갈 첨단산업 기업이 입주를 속속 마치고 있다. 이미 SK하이닉스, LG생활건강 등 국내 내로라하는 기업들이 들어서 있다.
대규모 투자도 단행되고 있다. 최근 SK하이닉스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기존 M16 공장 옆 약 6만㎡ 부지에 5조3,000억원을 들여 반도체 생산 시설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달 말부터 공사를 본격적으로 재개해 내년 11월 준공 후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장비 투자도 순차적으로 진행해 장기적으로 M15X에 총 20조원 이상을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신세계백화점, 스타필드, 이마트트레이더스 등 대한민국 유통업계의 1위인 신세계그룹이 청주 테크노폴리스 내 유통시설용지를 매입해 한층 풍요로운 판매시설도 제공할 전망이다.
교통환경을 살펴보면, KTX 오송역과 청주국제공항으로 타 지역으로 접근이 수월하고, 물류비용도 절약할 수 있다. 서청주IC, 청주IC를 통해 중부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로 편리하게 진출할 수 있고, 오송역(KTX·SRT)과 청주 전역과 연결된 제2·3순환로 등 사통팔달 교통환경을 갖췄다.
이번에 분양되는 3차 사업 용지는 단독주택, 근린생활, 준주거, 상업, 지원, 주차 등의 시설로 100% 개인 소유가 가능하고, 주변 시세가 오를 시 차익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도 필요하지 않고, 신도시 중심의 희소성 높은 주택용지 등이 포함돼 있어 관심이 높다는 분석이다.
이미 1, 2차에서 성공적인 용지 분양을 마쳤고, 이번이 마지막 3차 사업 용지 분양이어서 미래가치 높은 청주테크노폴리스를 선점할 수 있는 ‘막차’ 분양이라는 평가도 이어지고 있다.
이번 청주테크노폴리스 3차 사업부지 공급분은 5월 중 분양 예정이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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