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 S클래스” 메르세데스-AMG S 63 E 타보니

경제·산업 입력 2024-05-17 18:02:51 수정 2024-05-17 18:02:51 김효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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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메르세데스-벤츠가 국내 AMG 모델 중 첫 번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AMG S 63 E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벤츠의 대형 플래그십 모델 S클래스에 AMG의 강력한 성능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이 더해져, S클래스 중 가장 강력한 주행 성능을 발휘하는데요. 김효진 기자가 경기도 용인의 AMG 스피웨이에서 타봤습니다.


[기자]

S클래스 외관에 AMG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돼있습니다.

에어인테이커와 시트 로고 등 실내외 곳곳에 AMG 전용 디자인 요소를 추가해 S클래스 특유의 우아함에 강렬한 인상을 더합니다.


메르세데스-벤츠가 이달 선보인 ‘더 뉴 메르세데스-AMG S 63 E 퍼포먼스’.

S클래스에 AMG의 강력한 성능과 포뮬러1 플러그인 고성능 하이브리드 기술을 결합해 엔진과 전기 모터가 함께 작동하면 최고출력 802마력, 최대토크 124.3kgf·m의 성능을 발휘합니다.

역대 S클래스 중 가장 강력한 주행 성능입니다.


차량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거리는 시간(제로백)은 기존보다 0.2초 빠른 3.3초를 찍었습니다.


S클래스만의 뒷자리 편의성도 살렸습니다. 뒷좌석 리클라이닝 기능과 MBUX 하이엔드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MBUX 인테리어 어시스턴트 등은 운전자뿐만 아니라 뒷좌석 탑승자에게도 차별화된 실내 경험을 제공합니다.


[브릿지]

“직접 뒷좌석에 타보니 AMG의 파워풀한 가속감에도 S클래스만의 안락함이 유지됐습니다”


이 차량엔 에어 서스펜션과 어댑티브 조정 댐핑 시스템 기반의 AMG 라이드 컨트롤 플러스 서스펜션, 순수 전기 모드를 포함한 7가지 주행 모드를 제공하는 AMG 다이내믹 셀렉트 등 다양한 주행 지원 기능이 탑재됐습니다.


여기에 새로운 냉각 모듈이 적용된 AMG 고성능 배터리는 13.1kwh의 용량으로 국내 인증 기준 최대 25km까지의 전기주행 거리를 제공합니다.

서울경제TV 김효진입니다. /hyojeans@sedaily.com


[영상취재 오승현 /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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