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부산콘서트홀 전기시설물 안전시공 확인
안전진단·사용전검사 결과 '기술기준 적합' 시공
[서울경제TV=김정옥기자] 부산도시공사는 부산콘서트홀의 준공을 앞두고 전기시설물 안전 확보와 전기재해 예방을 위해 최근 전기설비 안전진단과 사용전검사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부산의 대표적 공연장이 될 부산콘서트홀은 상용 2회선, 계약전력 3,500㎾, 비상용 예비전원설비 750㎾, 에너지저장장치(ESS) 200㎾, 연료전지 17㎾, 전기자동차 충전시설(급속 50㎾ 1기, 완속 7㎾ 5기), 무대특장설비 등 다양한 전기설비가 설치돼 있다.
공사가 해당 건물 전기시설 점검과 관련해 전기안전전문기관인 한국전기안전공사에 의뢰해 전기안전진단과 사용전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든 부분에서 기술기준에 적합하게 시공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안전진단은 공공건축물에 대한 전기 안전성 확보를 위해 법정 검사인 사용전검사와는 별도로 실시하는 검사다. 첨단 계측장비를 동원해 변압기, 차단기, 케이블 등 전력 계통 전반의 상태 점검과 잠재적 유해 위험 요소까지 파악해 다중이용시설의 전기재해 예방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공사는 준공 전 전기시설뿐만 아니라 승강기설비, 소방시설, 기계설비 등에 대해서도 점검을 완료해 공공건축물의 전방위적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부산의 대표적 공연장인 부산콘서트홀의 전기재해를 예방해 관람객과 이용자의 안전 보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jo57100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부산도시공사, 하반기 1조2,981억 재정집행…98.36% 달성
- BNK부산은행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도약 향해"…변화와 혁신 강조
- 광주시 교육청, 제주항공 참사 학생 유가족에 ‘SOS 지원금’ 지급
- 박광영 시인, ‘산티아고, 햇빛과 바람과 환대의 길을 가다’ 여행 에세이 펴내
-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 등 제255회 원주시의회(임시회) 개회
- 정계·금융계·학계·기관 전문가 대거 참석, 외환시스템 개혁 토론회 ‘눈길’
- 파주시 “100만 자족도시 신속 진입 목표”
- 경기도 “팹리스 산업, 미래 먹거리로”…토크쇼 개최
- 인천시, 수도권매립지에 테마파크 조성
- 인천시, 특별교통수단 개선…교통약자 대책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서학개미 美주식 보유 줄었다…미국 증시 과열 경계심 '고개'
- 2윤 대통령 영장실질심사 앞두고 尹 지지자들 서울서부지법 앞 결집
- 3법원 "노웅래 '3억원 돈다발' 압수수색은 위법"
- 4올겨울 '꽁꽁 언 한강' 못본다…장기간 추위 지속되지 않아
- 5최 권한대행, 제주항공 참사 합동추모식 참석…"유가족 일상 복귀 지원"
- 6경찰, 윤 대통령 구속심사 막아선 서부지법 앞 지지자들 강제해산
- 7부산도시공사, 하반기 1조2,981억 재정집행…98.36% 달성
- 8尹 대통령, 현직 대통령 최초로 구속심사 출석 예정
- 9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 "트럼프 장남 소개로 주요 인사 만날 것"
- 10BNK부산은행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도약 향해"…변화와 혁신 강조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