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쓰리서치"이녹스, 이녹스첨단소재 등 주요 자회사 성장 스토리 주목해야"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그로쓰리서치는 22일 이녹스에 대해 이녹스첨단소재, 이녹스에코엠 등 주요 자회사들의 성장세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다만,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재모 그로쓰리서치 연구원은 “이녹스는 이녹스그룹의 지주회사로 미래 성장전략 수입과 자금 조달을 주요 업무로 하고 있다”며 “이녹스첨단소재, 이녹스에코엠, 이녹스리튬, 알톤 등을 주요 자회사로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선 “이녹스첨단소재는 올해 1·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98% 증가한 1,021억원, 영업이익은 256.32% 늘어난 15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중소형 모바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에서 갤럭시 S24 출시와 중국 스마트폰 업체에 공급된 점이 유효했다"며 "일부 애플 공급도 매출액 증가의 요인도 긍정적이며 환율 상승 효과도 있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이녹스리튬은 수산화리튬 제조 전문기업으로 내년 1·4분기 1공장 생산라인이 완공될 예정”이라며 "2026년 2·4분기에는 2공장 생산라인의 완공이 예상되는 가운데, 현재 2차전지 시장은 전반적으로 탄산·수산화리튬의 가격에 따라 관련 기업의 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을 뿐, 회사는 계획대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2024 알톤은 알톤스포츠에서 알톤으로 사명을 변경했다”며 “사명을 변경한 근본적인 이유도 사업포트폴리오의 체질 변경을 통해서 자생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07년 설립한 이녹스에코엠은 이차전지 실리콘(SI) 음극재용 파우더 생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실리콘음극재 향 SiOx타입과 SIC 2가지 핵심 원재료를 모두 생산할 수 있는데, 최근 IRA법안으로 인해서 탈중국화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hyk@seaad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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