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상반기 '온․오프라인 통합 품평회' 개최
60개 중소기업, 8개 유통채널 입점 위한 대면 심사
[서울경제TV=김서현 인턴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8개 온·오프라인 대형 유통사와 함께 28일 중기중앙회에서 2024년 상반기 ‘온·오프라인 통합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온·오프라인 통합 품평회는 유통채널 입점을 통한 판로 경쟁력 제고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오프라인 분야에서는 갤러리아·롯데·신세계·현대·AK 등 5대 백화점과 이마트, 온라인 분야에서는 롯데ON, 쿠팡이 품평회에 참가해 중소상공인 판로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선정하기 위한 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품평회에는 서류 심사를 통과한 식품 28개, 생활용품 19개, 헬스&뷰티 7개, 패션잡화 6개 등 60개 업체가 참여해 각 유통채널별 대면 심사를 진행했다.
이후 입점 상담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 업체에는 온·오프라인 유통기업 입점 시 수수료 우대, 팝업행사 참여, 마케팅 지원 등의 혜택이 부여될 예정이다.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중소기업에게 대형 유통기업 입점은 제품을 홍보하고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라며 “입점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품평회가 중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사업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4년 온·오프라인 통합 품평회는 상반기, 하반기 총 2회 개최되며, 하반기 품평회는 9월 말 개최될 예정이다. /bodo_celeb@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 이천시, ‘경기형 과학고’ 예비 1차 합격
- 2대형 SUV 신차 출시 ‘봇물’…車 트렌드 바뀔까
- 3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4후판가격 협상 해 넘어가나…3개월째 ‘공회전’
- 5LG전자 조주완 “위기는 위험과 기회…최악 상황 대비"
- 6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美 FDA 허가 획득
- 7“고물가에 사전예약 증가”…유통가, 설 채비 ‘분주’
- 8건설현장 30%는 외국인…“AI로 소통장벽 허물어요”
- 9새해에도 먹거리 부담…이온음료·커피·우유 가격 오른다
- 10당근책 잃은 밸류업…일제히 '파란불'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