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 ‘대출 갈아타기’ 금융위원회 표창 수상…“이용자 80%에 갈아타기 추천”
29일 금융위서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시행 1주년 간담회’ 주최
대환대출 인프라 구축·운영 기여 공로…4개월만에 9만 명 이용
[서울경제TV=황혜윤 인턴기자] 네이버페이는 대환대출 인프라 구축과 운영에 기여한 공로로 금융위원회로부터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29일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금융위원장 주재의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시행 1주년 간담회’를 주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서비스 운영에 기여한 실무직원에게 포상을 수여하고, 서비스 이용자 및 참여기관 실무자 대상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금융위원회는 네이버페이를 비롯해 금융결제원,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 대환대출 인프라 구축과 운영에 기여한 금융권 및 대출비교플랫폼의 실무자 6인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김태경 네이버페이 대출서비스팀 리더는 신용대출·주택담보대출·전월세자금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구축과 운영에 기여한 공로로 금융감독원장 표창을 받았다.
네이버페이는 지난해 5월 금융위원회가 주도한 전세계 최초의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에 참여해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후 지난 1월에는 주택담보대출 및 전월세자금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도 선보였다. 네이버페이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출시 이후 4개월간 약 9만 명이 이용했으며, 이 중 80%에게 더 낮은 금리로 갈아타기를 추천한 바 있다.
이날 표창을 받은 김태경 네이버페이 대출서비스팀 리더는 “전국민이 보다 좋은 조건으로 대출을 갈아타고, 이후에도 성실하게 상환하며 건강한 금융생활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플랫폼으로서 이용자의 니즈에 귀 기울이고 금융사와 적극 제휴하여, 금융소비자의 편익에 기여하는 서비스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mohye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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