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세청, 창업 소상공인 위한 ‘찾아가는 세금교실’ 운영
부울경 지역 신사업창업사관학교 방문 세금교실 및 현장상담실 운영
[서울경제TV=김정옥기자] 부산국세청은 지난 27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산울산경남본부가 주관하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에서 예비창업자를 위해 세금관련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찾아가는 세금교실’을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부산청은 고금리·고물가 장기화 등에 따른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완화하고 창업소상공인에 필요한 세금지식 안내를 위한 세금교실과 현장상담실 운영을 통해 납세자가 체감할 수 있는 민생경제 지원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이날은 부산청과 창업지원기관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산울산경남본부가 협업해 예비창업자들을 위해 맞춤형 세금교실을 개최했고, 다음달 18일까지 3회에 걸쳐 예비소상공인들이 운영하고 있는 꿈이룸점포 등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강의는 ‘사업자등록 신청부터 홈택스 활용 방법’에 이르기까지 신규창업자에게 꼭 필요한 부분을 사례 중심의 상세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특히 젊은 창업자들의 눈높이에 맞게 국세청 블로그, 유튜브, 손택스 등 인터넷, 모바일을 통한 다양한 정보 이용 방법과 꼭 알아야 할 절세 팁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의를 마친 뒤에는 개별 질문에 답변하는 현장상담실을 함께 운영해 참가자들의 세금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앞으로도 부산청은 적극행정을 통해 창업을 준비하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세금교실 운영 및 각종 세정지원제도 홍보 등 소상공인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현장소통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kjo5710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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