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심의 접수 마친 ‘녹양역 더씨엘59’…대형 교통호재에 ‘관심’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경기 의정부가 굵직한 교통호재로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녹양역 더씨엘59’가 수혜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 단지는 지난 4월 29일 건축심의를 접수한 만큼 사업에 속도가 붙으면서 더 늦기 전에 선점하려는 수요자들의 움직임도 포착되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달 발표한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을 통해 SRT를 의정부까지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개통한 GTX-A선로를 이용해 수서역에서 삼성역까지 이동하고, 다시 GTX-C선로를 통해 의정부역까지 연장하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하철 8호선(별내선 광역철도)의 의정부 구간 연장도 추진키로 했다. 이들 개발 사업은 최근 착공한 GTX-C노선과 함께 의정부의 교통 여건을 획기적으로 강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강남까지 약 20분대에 도달하게 되는 GTX-C노선 개발만으로도 큰 주목을 받아온 의정부는 이번 SRT와 별내선 연장이라는 추가 호재로 또 한 번 날개를 달게 됐다. 서울과 인접해 있으면서도 대중교통망이 잘 갖춰지지 않아 다소 소외 받았던 의정부에 굵직한 철도 개발사업이 줄을 이으면서 큰 폭의 가치 상승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 같은 대형 호재에 의정부의 부동산 시장도 들썩일 전망이다. 최근 동탄의 아파트값이 GTX-A 개통과 함께 폭등하고 있듯 광역 교통망이 새로 구축되는 의정부에도 신축 단지를 중심으로 오름세가 예상된다는 것이 업계 전문가들의 평이다.
이런 가운데 의정부 녹양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상업용지 B1블록에 들어서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녹양역 더씨엘59’가 주목받고 있다. 인기 있는 일부 동, 라인은 이미 마감이 임박한 상태다.
녹양역 더씨엘59는 지하 6층~지상 최고 59층 8개동, 전용면적 65~137㎡ 아파트 2,518가구와 오피스텔 90호실, 전용면적 약 2,680평 규모의 판매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주상복합단지다.
단지 명에서 알 수 있듯 단지 부지를 포함해 녹양역을 둘러싼 역세권 일대가 도시개발사업구역으로 지정돼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는 상태다. 또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가깝고 의정부 IC, 호원IC 등으로의 진입이 용이하며, 백화점, 패션로데오거리 등 쇼핑 인프라도 풍부하다. 학부모 수요자들이 주목하는 교육여건으로는 녹양초교, 의정부중·고교 등이 가깝다.
50층 이상 초고층 실적 1위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할 예정이다. 아파트 타입별 평면은 펜트하우스를 제외하고 전용면적 65~84㎡ 중소형 위주 구성에 4Bay 판상형 설계가 적용됐으며, 전 가구 남향위주의 배치로 일조량과 통풍효과를 높이고 동간거리도 넉넉하게 확보해 개방감이 우수하다. 내부를 살펴보면 각 타입에 따라 다용도실, 팬트리, 드레스룸 등이 제공돼 공간 활용도를 높인 점이 돋보인다.
이 외에도 대단지 규모에 걸맞게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중앙광장 등이 다양하게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의정부시 최고 높이 59층 랜드마크 단지이자 경기 동북부를 맞이하는 의정부의 새 관문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외관에서도 리듬감 있고 역동적인 커튼월 디자인이 적용돼 상징성을 부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녹양역 더씨엘59는 관심 고객 및 예비 조합원이 보내 주신 성원에 보답하고자 특별 혜택과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특히 모든 세대에 시스템 에어컨과 발코니 확장까지 무상 제공하는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이번 모집분에는 확정부담금제를 도입해 조합원의 추가부담금에 대한 고민을 덜어냈다.
녹양역 더씨엘59의 주택홍보관은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 이천시, ‘경기형 과학고’ 예비 1차 합격
- 2대형 SUV 신차 출시 ‘봇물’…車 트렌드 바뀔까
- 3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4후판가격 협상 해 넘어가나…3개월째 ‘공회전’
- 5LG전자 조주완 “위기는 위험과 기회…최악 상황 대비"
- 6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美 FDA 허가 획득
- 7“고물가에 사전예약 증가”…유통가, 설 채비 ‘분주’
- 8건설현장 30%는 외국인…“AI로 소통장벽 허물어요”
- 9새해에도 먹거리 부담…이온음료·커피·우유 가격 오른다
- 10당근책 잃은 밸류업…일제히 '파란불'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