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꾼 이신예, 네 번째 싱글 ‘무궁화’ 9월 29일 정식 발매
경제·산업
입력 2025-10-02 09:00:12
수정 2025-10-02 09:00:12
이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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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현대 잇는 K-트래디셔널 뮤직의 새로운 도전"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소리꾼 이신예는 네 번째 싱글 ‘무궁화’가 지난 29일 전 온라인 음원 플랫폼을 통해 정식 발매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신곡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화 ‘무궁화’를 소재로, 사계절과 어우러진 우리 민족의 정서를 국악 창법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국악적 색채와 현대적인 음악 감각을 결합했다.
이로써 K-트렌드가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흐름 속에서 새로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신예의 독보적인 소리는 세계 음악 시장에서도 한국 전통음악의 가능성을 확장시킬 것으로 평가된다.
작업 과정에서도 실험적 시도가 돋보였다. 국악작곡가 손다혜가 웅장하면서도 서정적인 선율을 중심으로 국악의 정서를 현대적 편곡으로 풀어냈고, 여기에 이신예 특유의 힘 있고 맑은 보컬이 더해져 독창적인 음악적 색깔을 완성했다. 어쿠스틱 악기와 디지털 사운드를 병행해 전통성과 트렌디함을 동시에 구현한 점 또한 눈길을 끈다.
이신예는 이번 작업을 통해 한국적 정체성과 아름다움을 세계 무대까지 확장하는 비전을 제시했다.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기반으로, 젊은 세대와 해외 청중이 함께 즐길 수 있는 K-트래디셔널 뮤직(K-Traditional Music)의 새로운 모델을 보여주고자 했다.
한편, ‘무궁화’는 “지지 않을 꽃, 우리 모두의 꿈”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국민적 상징인 무궁화를 통해 한국 음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작품이다. 다음달 8일 예정된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이신예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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