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체고 조정부, 전국조정선수권 '금 3·은 2'

전국 입력 2024-06-02 08:55:14 수정 2024-06-02 08:55:14 신홍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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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서예서, 김지선, 육철수 교장, 김정민, 김승현. [사진=광주시교육청]

[광주=신홍관 기자] 광주체육고등학교가 ‘제66회 전국조정선수권대회’에서 금 3·은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광주체고에 따르면, 여고부 쿼드러플스컬에서 서예서, 김정민,(3년), 김지선(2년), 김별(1년) 선수가 7분22초96으로 서울체고가 기록한 7분40초45와 큰 차이를 두며 여유롭게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고부 더블스컬(2X)에서는 광주B조 서예서, 김지선 선수가 7분37초75로 같이 출전한 광주A조 김정민, 김승현 선수(7분42초07 기록)와 함께 3위 영복여고를 가볍게 제치고 금 1, 은 1개를 추가했다. 또 김승현 선수는 여고부싱글스컬(1X)에서 8분57초38로 2위 서울체고B 안예선 선수를 따돌리고 대회 금메달을 차지했다. 


남자고등부 박준호(1년) 선수는 경량급싱글스컬(L1X)에 출전해 서울체고에 이어 아쉽게 2위로 결승점을 통과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광주체고는 2024년 출전한 3개 대회에서 연속에서 여고부 3관왕 금메달을 따며 2024년을 순조롭게 이어가고 있다. 


광주체육고 육철수 교장은 “이번 대회는 제105회 전국체전 여고부 전종목 석권 가능성을 보여준 대회로 알고 있다”며, “항상 장거리 훈련장을 오가며 훈련에 전념하는 우리 선수들에게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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