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국도35호선 북영천IC~선천리 국도 건설공사' 준공으로 경북 영천시 화남면 신호리에서 화남면 선천리를 잇는 3.84㎞ 구간을 준공했다고 2일 밝혔다.
이 구간은 교통량 급증과 기하구조 불량으로 주민과 이용자들의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 이에 부산국토청은 교통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기존 도로의 시설을 개량했다.
이번 공사준공으로 경북 영천시 화남면 신호리부터 화남면 선천리 구간까지 회전교차로, 평면교차로 및 교통안전 시설물(버스승강장, 보도블럭 등)을 확충해 도로 이용자의 편익과 안전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홍목 부산국토청장은 “기존 도로의 선형 개량 및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를 통해 영천시 주민과 이용객들의 교통사고 위험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기하구조가 불량하고 교통사고 위험이 큰 구간을 적극 발굴해 선형 개선 및 교통안전 시설물 확충 등을 통해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kjo571003@sedaily.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