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식 “기업 밸류업 위해 과감한 세제 개편 필요”
경제·산업
입력 2024-06-03 17:18:14
수정 2024-06-03 17:18:14
김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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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이 “해외 투자자들의 국내 기업 투자를 유인하는 매력적인 환경을 만들기 위해선 보다 적극적인 세제 개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손 회장은 오늘(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업 밸류업을 위한 세제 개선 방안 모색’ 토론회에서 “최근 발표된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과 함께 정부가 계획하는 여러 세제 지원 방안은 우리 주식시장의 활력을 증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도, “그러나 저평가된 우리 기업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게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우리 주식시장에 상장된 기업들의 전체 시가총액은 약 2,600조원으로, 전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약 4,000조원)의 3분의 2 수준에 불과합니다.
손 회장은 “우리 상속세제가 경영 영속성 제고와 코리아 디스카운트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상속세율과 과세방식을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게 바꿔나가야 한다”며 “중산층의 세부담 완화를 위해서도 20년 넘게 유지되고 있는 상속세 과표구간도 경제 규모와 물가를 반영해 합리적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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