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정비자회사 출범 1년…광양시의회, 지역 상생협력 점검

[광양=조용호 기자] 전남 광양시의회가 지난 4일 의장실에서 포스코 정비자회사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6월1일자로 포스코 정비자회사가 정식 출범한지 1년이 된 시점에 맞춰, 시민과 함께 이뤄낸 포스코의 지역상생협력 방안의 추진상황을 짚어보고 향후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서영배 의장을 비롯해 백성호 부의장, 안영헌 의회운영위원장, 정구호 총무위원장, 최대원 산업건설위원장 등 의원 5명과 정상경 포스코 행정부소장, 서재석 GYS사장, 남성곤 GYS경영지원실장, 조은구 GYR경영지원실장, 김희규 노무협력실 그룹장 등 포스코 관계자 5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스코 관계자는 “1년 전 포스코 정비자회사 출범 당시 약속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대학 등과 MOU 체결, 채용 설명회 및 직무교육 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역업체 동반성장을 위해 지역 내 소상공인들과 기존 계약을 유지하고 지역업체와 활발한 소통으로 구매계획을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엔투비 구매 미적용, 근로자 임금 상향, 사회공헌 활동 활성화 부분도 잘 지켜왔다”고 언급했다.
시의원들은 관련 설명을 듣고 △지역민 우선고용 비중 확대 △전문건설인협의회와 플랜트건설노조의 원만한 임금교섭을 위한 협력 △광양보건대(제철산업과)와 MOU체결 등 인재양성 지원 △지역고등학교 취업 프로그램 개발 협의 등을 건의하며 포스코가 지역사회와 더욱더 협력하기를 요청했다.
서영배 의장은 “지난 1년간 시의회와 시민, 포스코가 함께 노력하여 긍정적인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며, “지역과 포스코의 상생협력은 현재와 미래 세대의 삶과 직결되는 만큼 포스코가 지역인재 채용과 경제활성화 부분에서 많은 역할을 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cho554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대구한의대 코스메이커스페이스사업,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 대비과정’ 운영
- 영남이공대, 복학생 맞춤형 ‘웰컴 캠퍼스 적응 실전 가이드’ 운영
- 대구보건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 ‘A등급’ 획득
-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유방암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 부산교육청, 9월부터 모의 면접 서비스 ‘진학 PEN AI’ 운영
- 부산도시공사, ‘반부패·청렴 추진계획 이행점검 회의’ 개최
- 김천시·대한법률구조공단, ‘희망법률동행’ 출발
- 2025 APEC 앞둔 경주시, 관광특구 발전전략 본격 수립
- 영천시, 제8회 영천시장기 파크골프대회 성료
- 포항시, 하반기 숲치유 프로그램 ‘힐링 포,레스트’ 참여자 모집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대구한의대 코스메이커스페이스사업,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 대비과정’ 운영
- 2영남이공대, 복학생 맞춤형 ‘웰컴 캠퍼스 적응 실전 가이드’ 운영
- 3대구보건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 ‘A등급’ 획득
- 4칠곡경북대학교병원, ‘유방암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 5신세계푸드, 데블스도어서 가을맞이 ‘브런치 어페어’ 행사 진행
- 6배민, 카페 소상공인 위한 ‘우리동네 배민 레시피’ 상품 출시
- 7대한항공, 식사 조절식 7종 리뉴얼…9월 1일부터 적용
- 8LG, 세계적 명소에서 경주 APEC 정상회의 알려
- 9LG전자, IFA 2025서 일상 속 ‘LG AI홈’ 시작 알린다
- 10SKT, '멘탈비전' AI 기술로 마음건강 지킨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