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빅토리아주, ‘서울국제식품대전 2024’ 참가…세계적 수준의 식음료 제품 선보여

빅토리아 주정부는 6월 11부터 14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서울국제식품대전 2024’ 호주 최고의 식음료 기업 10곳이 참가해 세계적 수준의 제품을 선보이고 한국의 식음료 업계 전문가 및 바이어, 유통업체 공략에 나섰다고 밝혔다
‘서울국제식품대전’에 참가한 10개 기업은 버터, 잼, 분유, 스무디, 두유, 칵테일, 진 등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을 전시, 업계 관계자들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기존 파트너십 강화는 물론 새로운 수출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빅토리아주는 호주 전체 식품 수출의 24%를 담당하는 호주 최대 농식품 수출지역으로 호주의 유제품 및 과채류, 육류와 가공식품에서도 공고한 입지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은 빅토리아주의 8번째로 큰 수출 시장으로 연간 수출규모는 2022-23년 기준 8억 1천만 호주달러에 달하며, 육류, 곡류, 유제품이 주요 수출품이다.
애덤 커닌(Adam Cunneen) 호주 빅토리아 주정부 참사관은 “빅토리아주는 연중 다양한 식품 생산이 가능한 온화한 기후 조건 및 농업 기술력의 완벽한 조화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청정 프리미엄 농식품 공급지로써의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며 “안전한 고품질의 제품으로 글로벌 수요를 충족시켜 최고의 농식품 지역으로 입지를 확고히 했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은 빅토리아주의 중요한 시장 중 하나로 ‘서울국제식품대전 2024’는 빅토리아주 식음료 기업들의 우수한 양질의 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최적의 장으로 이들이 한국 시장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비즈니스 기회를 포착하고 한국의 유관업계와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매출 축소에도 수익 개선”…건설사 3분기 실적 ‘활짝’
- ‘코리아패싱’ 논란 SK바이오팜 뇌전증약… “11월 초 허가”
- 지마켓, ‘셀러·고객·AI’ 7000억 투자…재도약 드라이브
- 삼성, 中企·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스마트공장 10주년 맞아
- LG엔솔·스텔란티스 加 합작공장, ‘안전 위반’ 논란
- 앱클론, CAR-T 치료제 ‘네스페셀’ 호주 특허 등록…글로벌 7개국 지적재산권 확보
- ‘SM 주가조작’ 김범수 무죄…카카오, AI·신사업 속도
- KT 김영섭 “사태 수습 후 책임”…위약금 면제 ‘불투명’
- 갤럭시S26, 삼성 ‘엑시노스2600’ 탑재 확정
- 원텍, 자사주 신탁 계약 체결…"책임 경영 실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가을, 경주가 황금빛으로 물든다. . .경주시, ‘2025 황금카니발’ 개최
- 2한국수력원자력, 저선량방사선의 퇴행성관절염 치료 효과 입증
- 3대구시,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금 11월 1일부터 접수
- 4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 "대구시 금고 운영… 투명성과 효율성 강화 필요"
- 5이영애 대구사의원, '대구시교육청 올바른 국어 사용 조례안' 대표 발의
- 6대구시의회, 엑스코 사업 분야 확대로 경쟁력 제고 나서
- 7포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블루오션', ‘민간공원 특례사업 초과이익 환수 정책 세미나’ 개최
- 8김진태 지사, 국토교통부 장관 만나 ‘제5차 국가철도망’신규사업 반영 적극 건의
- 9해남군, 솔라시도에 국가 AI컴퓨팅센터 유치 확정 발표만 남아…삼성 SDS 컨소시엄 단독 응모
- 10고창군-서울시 청소년, 문화유산으로 이어진 '우정의 다리'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