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하프앙상블, 복합문화공간 라바르에서 '창단연주회'

전국 입력 2024-06-11 17:37:35 수정 2024-06-11 17:37:35 이재정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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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최초 하프연주 단체, 지역 합주 교육과 연주 활동 기대

라바르에서 창단연주회를 가진 제주하프앙상블. [사진=복합문화공간 라바르]

[제주=이재정 기자] 제주하프앙상블이 서귀포 복합문화공간 라바르에서 창단 연주회를 최근 가졌다.


하프 지도자 및 제주 출신 음악 전공자들로 이루어진 제주하프앙상블(단장 허혜순)은 제주에서 최초로 만들어진 하프 연주 단체로 향후 체계적인 합주 교육과 다양한 연주 활동이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여덟 명의 하프 연주자들이 파헬벨의 캐논,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팝 음악과 OST에 이르기까지 관객들에게 친숙한 음악을 다양하게 연주했다. 


라바르는 1971년 문을 연 서귀포시 정방동의 온천탕을 개조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제1회 서귀포시 미래문화자산에 선정된 지역적 의미를 지닌 공간으로 유명하다. 


하프 연주자와 바이올린 연주자 두 명이 진행한 라바르의 시그니처 욕조 안 듀오 연주는 대규모 공연장에서는 느껴볼 수 없는 공감대를 형성해 향후 활동에 시선이 쏠린다. /migame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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