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함께일하는재단'에 소상공인 판로 지원금 10억원 전달

[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카카오페이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함께일하는재단과 소상공인 판로 지원 사업 '오래오래 함께가게'를 지속한다
카카오페이는 함께일하는재단에 오래오래 함께가게 사업 기금 10억 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오래오래 함께가게는 카카오페이와 함께일하는재단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판로가 가로막혀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2년 12월 2억 원의 기금을 전달하며 시작됐다. 지난해 두 차례의 팝업스토어를 3개월간 운영해 80개 소상공인∙소기업 브랜드의 450여 개 제품 판매를 지원했으며 누적 6만7,000명의 고객이 방문했다.
카카오페이는 소상공인의 사업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10억 원의 기금을 추가 조성하고 오래오래 함께가게를 통한 소상공인 판로 지원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오프라인 팝업스토어의 횟수를 연 2회에서 연 4회로 늘리고 온라인몰 구축 및 입점 콘텐츠 제작 지원, 소상공인 맞춤 마케팅 교육 지원 등 새로운 지원을 추가한다.
오래오래 함께가게는 오프라인 팝업스토어와 온라인몰 모두 입점 수수료, 판매대행수수료 없이 운영된다. 카카오페이는 판로 지원과 함께 매출 증대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오프라인 현장 이벤트, 온라인몰 프로모션 등 홍보 마케팅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경쟁력 있는 우리나라 소상공인과 소기업 브랜드가 더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과 홍보마케팅을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비즈니스 파트너인 소상공인을 적극 지원하고 함께 성장하며 카카오페이만의 상생 가치를 전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itsdoha.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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