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뱅크 컨소시엄에 대교·현대백화점·MDM플러스 합류...기업은행도 참여 검토

증권·금융 입력 2024-06-12 19:32:34 수정 2024-06-12 19:32:34 김도하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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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U뱅크 컨소시엄]

[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제4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을 추진 중인 유뱅크 컨소시엄은 대교, 현대백화점, MDM플러스(기업명 가나다순)가 유뱅크 컨소시엄에 투자를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유뱅크 컨소시엄의 참여사는 렌딧, 루닛, 자비스앤빌런즈(삼쩜삼), 트래블월렛, 현대해상에 3개사를 더해 총 8개사가 됐다. 


유뱅크 컨소시엄은 모든 참여 기업이 재무적 투자와 함께 은행 설립에 실질적으로 참여하는 협업 공동체라는 점을 특징으로 내세웠다. 대교와 현대백화점, MDM플러스 역시 3사의 사업적 강점을 투입하기 위한 협업을 논의 중이다. 


한편, IBK기업은행도 중소기업・소상공인 포용 금융 실현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참여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U뱅크 컨소시엄 참여사인 렌딧의 김성준 대표는 "기존 참여사 모두 자본 투자 뿐 아니라 전략적인 협업 공동체로서 큰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며 "대교, 현대백화점, MDM플러스와 IBK기업은행 역시 중소기업・소상공인과 시니어 포용금융 전략에 대한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itsdoha.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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