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박완수 경남지사, 17일 만난다

전국 입력 2024-06-13 16:24:15 수정 2024-06-13 16:24:15 김정옥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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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 행정통합 논의 재점화

(왼쪽부터) 박형준 부산시장과 박완수 경남도지사. [사진=부산시·경남도]

[서울경제TV=김정옥기자] 박형준 부산시장과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오는 17일 부산시청에서 회동하고 부산-경남 행정통합 등 지역 공동 현안에 머리를 맞댄다.


부산시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30분 부산시청에서 박형준 부산시장과 박완수 경남지사가 회동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회동은 박 시장의 제안에 박 지사가 화답하면서 성사됐다. 애초 지난 10일과 11일 중 회동할 예정이었으나 양 시도 간 안건 조율 시간이 필요해 개최 일정이 최종 다음주로 결정됐다.


이날 회동에서는 부산-경남 행정통합 등 양 시도 간 현안을 비롯해 상호 협력이 필요한 분야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논의 결과에 따라 양 시도의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합의문 채택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회동 결과는 당일 현장에서 언론에 공개될 예정이다.


최근 대구시와 경북도가 오는 2026년 7월 통합자치단체 출범에 합의하는 등 전국 지자체 간 통합논의가 이어지고 있어 부산·경남 행정통합 논의도 재점화될 것으로 보인다./kjo5710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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