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미래 주역 '으뜸인재' 70명 선정

전국 입력 2024-06-15 08:57:05 수정 2024-06-15 08:57:05 신홍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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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예체능 리더 9개 분야…맞춤형 재능계발비 지원

'2023 전라남도 인재한마당' 장면. [사진=전남도]

[전남=신홍관 기자] 전남도가 으뜸인재 발굴대회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인재 70명을 선발했다.


올해는 미래리더의 경우 ▲인문사회 ▲자연과학 ▲공학 ▲마이스터 분야로, 예체능리더는 ▲국악·실용음악 ▲무용·연기·영상 ▲클래식 ▲미술 ▲체육 분야로 나눠 선발했다.


도는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9개 분야별 전문가로 심사위원을 구성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실기·면접 심사를 진행했다.


선발된 으뜸인재에게는 전남도 인재증서와 함께 맞춤형 재능계발비(연간 300만~600만 원)를 졸업할 때까지 지원한다.


으뜸인재 발굴대회는 전남의 주역으로 성장할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 대표 사업으로 2019년부터 시작해 5년 동안 411명을 선발했다.


국가대표 선발을 비롯해 전국대회 입상, 논문 발표, 서적 출간, 특허 출원, 희망 대학 진학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강영구 자치행정국장은 “각자 분야에서 지역을 대변할 든든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전남을 넘어 세계로 성장할 인재들이 많이 탄생하도록 인재 양성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2019년부터 ‘인재는 전남의 희망입니다’란 슬로건 아래 미래를 이끌 지역 인재를 육성키 위해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를 추진, 지역 청소년과 청년들의 소중한 꿈이 실현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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