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맞손…문화예술 활성화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아시아나항공이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아시아나항공은 17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문화 마케팅 협약을 맺고 향후 문화예술분야 협업 마케팅을 진행해 양 사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은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단원들의 해외 공연시, 항공권 ∙ 악기 화물 운송 할인 지원, 공연 영상물 기내 상영,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한 공연 홍보 등을 진행한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해외 공연시 아시아나항공 우선 이용, 아시아나항공 후원 컨텐츠 초대권 제공 및 아시아나클럽 회원 대상 공연 할인 제공, 아시아나클럽 우수회원 초청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들에게 문화예술 분야의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아시아나항공의 문화예술 교류 및 지원 경험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우수 컨텐츠의 시너지를 통해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내 유일의 국립오케스트라로 예술의 전당 상주 단체이다. 특히 국립오페라단, 국립발레단, 국립합창단, 국립현대무용단 등과의 활발한 협업으로 관현악, 발레, 오페라를 아우르는 독보적인 오케스트라로 평가받는다.
아시아나항공은 작년 8월, 국내항공사 최초로 예술의전당과 MOU를 체결해 문화예술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 마케팅을 통해 문화예술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문화예술 활성화 기여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9년 한국메세나대회 ‘메세나 대상’ ∙ 2010년 한국사회공헌대상 ‘문화예술부문상’을 수상, 2016년 ∙ 2022년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hyojeans@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HD현대, 1박2일 그룹 경영전략회의…"2030년 매출 100조"
- 정부 공백 틈탄 감액…CJ ENM, LG헬로에 ‘블랙아웃’ 경고
- SK그룹, '세대교체' 임원 인사 단행…40대 전면 배치
- 美 원전 건설 계획 구체화…韓기업 수혜 기대
- 기아, ‘PV5’ 글로벌 석권…PBV 전략 본격 시동
- 한화 김동선 ‘광폭 M&A’…“유통·레저 시너지 강화”
- 이재용 등기이사 복귀 수순…‘뉴 삼성’ 속도
- 햄버거 속에 패티만?...패스트푸드 ‘양상추 대란’
- 종근당, 에이슬립과 디지털 수면무호흡 진단보조기기 ‘앱노트랙’ 공동 판매
- 롯데물산, 롯데월드타워에 국내 육상 1호 스타링크 도입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KB국민은행 "캄보디아 현지법인 17억5000만원 배임 사고"
- 2우리銀, 생산적금융 본격화…미래성장 위한 조직개편·임원인사 단행
- 3우리은행
- 4고창군-롯데웰푸드 상생사업, 전북 우수정책 우수상
- 5고창군, 내년 국가예산 역대 최대 4341억 원 확보..."희망의 미래 열었다"
- 6신한금융, 진옥동 회장 연임 확정…"정체성 재정립"
- 7HD현대, 1박2일 그룹 경영전략회의…"2030년 매출 100조"
- 8정부 공백 틈탄 감액…CJ ENM, LG헬로에 ‘블랙아웃’ 경고
- 9SK그룹, '세대교체' 임원 인사 단행…40대 전면 배치
- 10김인 새마을금고 회장 연임 도전…위기 속 리더십 시험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