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에 전국 최초 건어물 청정위판장 건립
전국
입력 2024-06-18 16:07:43
수정 2024-06-18 16:07:43
신홍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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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2층, 청청위생시스템․현대화시설…"수산도시 위상"
[여수=신홍관 기자] 전남 여수시 국동 어항에 위생적이고 현대화시설을 갖춘 ‘수산물 청정위판장’이 들어섰다.
‘수산물 청정위판장’은 지난 2022년부터 국비 24억원, 도비 4억원, 시비 14억원과 여수수협 28억 원 등 총 70억 원이 투입, 지상 2층 1개동 규모(2,558㎡)로, 위판장, 경매장, 포장실, 기타 편의시설 등을 갖췄다. 위판장은 7월 초 개장된다.
전국 최초 건어물 전용 청정위판장으로 습도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건어물을 적정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도록 폐쇄형으로 건립됐으며, 청정위생시스템을 도입해 입고․경매․보관․배송의 모든 단계가 위생적으로 취급․관리된다.
또한 청정위판장 2층에 건어물 위판의 전 과정을 볼 수 있는 견학통로를 개설함에 따라 수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여수의 위상제고는 물론 관광객 유치 등도 기대된다.
여수시는 18일 오전 수산물 청정위판장에서 정기명 시장, 김영규 시의회의장 및 시․도의원,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 여수경찰서장, 여수해양경찰서장, 어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열었다. /hknews@sedaily.com
전국 최초로 건립된 건어물 청정위판장 테이프커팅식. [사진=여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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