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공설 종합장사시설 후보지 공모
시민참여 방식으로 사업 추진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경남 양산시가 현대적 시설을 갖춘 공설 종합장사시설 건립에 박차를 가한다.
양산시는 지난 24일 '양산시 종합장사시설 설치 후보지 공개모집'을 공고했다.
종합장사시설 설치 후보지 공모는 오는 9월 23일까지 91일간 진행된다. 주민참여를 통한 자발적 유치경쟁에 의한 공정한 부지 선정을 위해 유치를 희망하는 마을 또는 법인이 주민등록상 거주 70% 이상 동의한 주민동의서와 마을회의록 등을 첨부한 유치신청서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경유해 양산시 노인장애인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지난 2022년 9월 종합장사시설 설치 조례 및 기금 설치 조례를 제정하고 종합 장사시설 설치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실시함으로써 건립 기반을 확보했다.
지난해 5월에는 시의원, 분야별 전문가, 시민과 사회단체 대표자 등 20명으로 구성된 민간중심의 추진위원회를 발족해 종합장사시설의 설치 규모, 부지 선정을 위한 공모 기준과 심사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고 선진 장사시설 벤치마킹을 거쳐 올해 5월 최종 공고안을 확정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차별화되고 고품질의 장사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추모와 힐링의 장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참여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해 최소의 민원으로 최적의 장소를 선정하겠다"고 말했다./kjo5710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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