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다스, 사람경영포럼 ‘인재 육성 편’ 성료

경제·산업 입력 2024-06-26 14:43:05 수정 2024-06-26 14:43:05 정의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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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호 자인연구소 대표하 [사진=자인연구소]

마이다스그룹 계열사 자인연구소는 지난 20일 마이다스그룹 판교 본사에서 ‘2024년 6월 사람경영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분명, 사람이 있었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삼성전자, 신세계인터내셔날, 현대케피코, 효성 등 국내 주요 기업 경영진 및 HR 담당자 150명이 신청했으며, 총 4개의 세션으로 심도 있는 강연이 이어졌다.


첫 번째 세션은 최원호 자인연구소 대표 ‘태도가 답이다: 사람을 변화시키는 법’을 주제로 발제했다. 최 대표는 “사람은 바꿀 수 없지만 변할 수 있다”며 “‘인생=자신X세상’이라는 인생 방정식에서 곱하기(X)로 표현되는 ‘상호작용’이 변화의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모든 상황을 기회로 만드는 긍정, 기회를 성과로 만드는 최선, 성장을 위한 성찰의 태도가 바람직한 상호작용을 만드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이승규 자인연구소 PD는 마이다스그룹의 CSR기반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 PD는 “마이다스그룹은 나, 세상, 삶, 일에 대한 네가지 관점을 객관적으로 이해하는 사관학교 프로그램과 ‘CSR 플랫폼’이라 불리는 성공습관 플랫폼을 통해 구성원들의 긍정성 함양과 올바른 태도 습관 형성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이동우 LG화학 책임이 전략적 신입 온보딩 방안을 소개했다. 이 책임은 “온보딩의 목적은 조직 몰입도 강화에 있다”며 온보딩에서 팀장의 피드백 역량을 강조했다. 또한 팀장과 구성원의 정기 1 on 1 미팅을 진행한 배경을 설명하며, 신입사원 퇴사율을 크게 감소시킨 사례를 발표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김형규 마이크로소프트 부문장이 AI시대의 인재 육성 방향성을 제시했다. 김 부문장은 “인재육성의 목표는 사업에 필요한 역량을 가진 인재 확보에 있다”며 “외부 인재 영입을 위해 개방적 조직문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협업 문화와 개방적 인재 관리를 통한 유연한 조직이 AI시대 인재육성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포럼에 참석한 이주연 쿠도커뮤니케이션 상무이사는 “성과중심 소통, 고객중심 전략, 성찰중심 회고를 통해 메타인지를 강화하고 이를 통해 성과를 내야 한다는 깊이 있는 통찰을 얻을 수 있었다”며 “경영자, HR 담당자들에게 ‘성장 마이드셋’을 일깨워주는 대한민국 1위 경영포럼”이라고 평가했다.


박영진 에스엘(SL) 선임은 “인재 육성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태도’임을 재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며 “구성원들이 ‘좋은 나’가 되기 위해 회사 역시 이들에게 어떤 태도를 취해야 바람직한 지를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사람경영포럼은 ‘사람을 깨우고, 기업을 키우고, 사회를 바꾼다’를 슬로건으로 기업의 경영혁신과 사회 교육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기업 대표, 경영진, HR 리더들을 대상으로 HR 이슈의 본질을 밝히고, 문제 해결을 위한 실용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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